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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GameStop Corp., NYSE:GME) 공매도로 유명한 시트론리서치의 앤드류 레프트가 화요일 자신의 3개 매수 포지션을 공개하며 중국 매수 포지션을 밝혔다.
주요 내용
레프트는 퍼스트솔라(First Solar Inc., NASDAQ:FSLR),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AMZN)을 매수했으며, 아이셰어즈 차이나 대형주 ETF(iShares China Large-Cap ETF, NYSE:FXI)를 통해 중국 경제와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미국은 최근 월요일 태양광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 태양광 제조업 무역위원회가 동남아시아 기업들이 생산원가 이하로 패널을 출하하고 있다고 제기한 문제에 따른 것이다.
레프트는 "관세 뉴스가 나왔을 때 이 포지션을 생각했고,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봤다. 월가가 오늘 지연 반응을 보인 것이 특이했다. 퍼스트솔라는 미국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고 미국 시장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제조업체들이 가격을 낮추면서 지속적인 가격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생산능력이 완판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조치로 향후 더 나은 가격 결정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산업에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레프트는 아마존 매수에 대해 "5개월 전 아마존이 235-240달러였을 때 '아마존을 보유하지 않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더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계속 말했다. 실제로 더 내려갔을 때는 '사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이다! 소비자들이 어려워지면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아마존으로 갈 것이다. 동적 가격 책정을 보면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관세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불안할 때 가장 낮은 PER 수준인 172달러에 아마존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지금 이 가격대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관세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국 매수에 대해 그는 중국 시장이 불안 속에서도 "버텨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동안 과매도 상태였다. 이 시장에는 많은 회복 여력이 있고, 정부가 마침내 자국 시장 지원을 약속했다. 3-4년 전에는 이런 약속을 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밸류에이션 배수는 매우 낮고,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 협정 가능성이라는 촉매제를 생각해보라. 오랫동안 억눌린 가격을 보였던 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보라"고 레프트는 말했다.
시장 영향
레프트는 아마존이 연초 대비 21.36% 하락하고 1년간 3.54% 하락했음에도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
한편 퍼스트솔라는 연초 대비 27.41%, 1년간 24.85% 하락했다. 반면 아이셰어즈 차이나 대형주 ETF는 연초 대비 11.94%, 1년간 34.92%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AMZN은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약한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 순위는 43.90 백분위로 보통 수준이나, 가치, 성장, 품질 순위는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FSLR도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약한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멘텀 순위는 18.27 백분위로 매우 약했으나, 가치 순위는 72.40 백분위로 강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목요일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2.60% 상승한 527.25달러, QQQ는 2.63% 상승한 444.4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