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AT&T(NYSE:T)가 2025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수요일 발표했다.
이 통신 대기업은 분기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306.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303.5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5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49달러를 웃돌았다.
AT&T는 후불 휴대폰 가입자 순증이 32.4만명(전년 34.9만명)을 기록했으며, 후불 휴대폰 해지율은 0.83%(전년 0.72%)를 나타냈다. 반면 버라이즌(NYSE:VZ)은 요금 인상, 경쟁사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정부 지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가 28.9만명 순감(전년 11.4만명 순감)했다.
AT&T의 소비자 유선 부문은 AT&T 파이버 순증이 26.1만명을 기록했다. 버라이즌은 전체 브로드밴드 순증이 33.9만명으로 전년의 38.9만명에서 감소했다.
AT&T는 AT&T 인터넷 에어 순증이 18.1만명을 기록했다.
AT&T의 조정 EBITDA는 전년의 110억 달러에서 115억 달러로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43억 달러를 집행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38억 달러에서 47억 달러로 증가했다.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75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전년 28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증가했다.
선불 해지율은 전년 동기 2.77%에서 2.64%로 개선됐다. 후불 휴대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6.56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57.5억 달러로 전년 동기 58.5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모빌리티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67.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1.2%로 전년 동기 31.4%에서 소폭 하락했다.
기업 유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3%에서 -2.2%로 하락했다. 소비자 유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6.4%에서 9.9%로 상승했다.
2025년 전망
AT&T는 연결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낮은 한 자릿수 수준으로 전망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은 2-3% 범위의 상단, 소비자 파이버 브로드밴드 매출은 10%대 중반 성장을 예상했다. 조정 EPS는 1.97-2.07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04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연간 조정 EBITDA 성장률은 3%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DIRECTV를 제외한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16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존 스탠키 회장 겸 CEO는 AT&T 파이버와 5G 무선 서비스가 견인력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12월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의 날에서 제시한 회사의 우선순위를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AT&T 주식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2.63% 상승한 27.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