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UMC 1분기 실적 개선...관세 영향으로 향후 수주 불확실성 우려

2025-04-23 22:17:55
UMC 1분기 실적 개선...관세 영향으로 향후 수주 불확실성 우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수요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7.4억 달러(578.6억 대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 18.1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 감소
  • ADS당 순이익은 9센트로 시장 전망치 10센트를 하회.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상승
  • 22나노와 28나노 공정 매출 비중은 웨이퍼 매출의 37%(전년 33%)를 차지. O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디지털TV, 와이파이, 오디오 코덱 칩 등의 수요 증가로 22나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6% 증가
  • 40나노 공정 매출 비중은 16%(전년 18%)
  • 가동률은 전년 65%에서 69%로 개선
  • 영업이익률은 전년 30.9%에서 26.7%로 하락. 1분기 설비투자는 4.43억 달러 기록


전망


UMC는 2분기 웨이퍼 출하량이 5-7%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30%, 가동률은 70% 중반대를 예상했다.


2025년 설비투자 계획은 18억 달러를 유지했다.


제이슨 왕 공동사장은 2분기에 전 부문에서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한 시장 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웨이퍼 수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UMC는 미국 파트너사와의 12나노 공정 협력 등 핵심 기술 프로젝트 실행과 고객사의 지역 다변화된 생산 옵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비용절감 계획을 실행하고 AI 및 스마트 제조 시스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분기에 고객사들의 22나노 제품 테이프아웃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싱가포르 3단계 공장은 향후 성장을 위한 22나노 생산능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험 생산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UMC 주가는 5.88% 상승한 7.2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