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폭서던 1분기 실적 발표...매출 예상치 상회, EPS 부합...거시경제 불확실성 속 연간 가이던스 유지

철도운송업체 노폭서던(Norfolk Southern Corp, NYSE:NSC)이 수요일 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1분기 매출: 29.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9.8억 달러 상회
• 1분기 조정 EPS: 2.69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부합

철도 운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0만 달러 감소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한 운영 차질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8% 증가했다. 연료할증료 수입을 제외한 철도 운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마크 조지 노폭서던 사장 겸 CEO는 "우리 직원들은 이번 분기에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혹독한 겨울 폭풍 시즌의 운영 차질을 극복하고 영업이익률 개선, 수익 성장, 고객을 위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모든 철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의 서비스 성과는 노폭서던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노폭서던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124.9억 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23.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노폭서던 주가는 2.17% 상승한 22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