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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캐리비안크루즈(NYSE:RCL) 주가가 수요일 4.80% 상승한 209.26달러에 거래됐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와 함께 상승했다.
주요 내용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이 크루즈 운영사의 주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확산되며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현행 관세를 최대 절반까지 낮춰 50~65% 수준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35% 관세를, 국가안보와 관련된 품목에 대해서는 100% 이상의 관세를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가 인하될 것이라고 확인했으나, "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몇 주간 무역 갈등 고조로 요동쳤던 시장은 이 소식을 반겼다. 중국도 새로운 협상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더욱 고무시켰다.
연료비, 선박 건조 자재, 국제 관광 흐름 등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로열캐리비안은 무역갈등 완화로 수혜가 예상된다.
월가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서비스 부문 지표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경제적 역풍 속에서도 일부 업종의 회복력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RCL의 52주 최고가는 277.08달러, 52주 최저가는 130.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