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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타워서 환경운동가 대통령 문장 훼손..."해리스 셰일가스 정책도 문제" 비판

    Proiti Seal Acharya 2025-04-24 16:35:15
    트럼프타워서 환경운동가 대통령 문장 훼손...

    수요일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환경단체 '익스팅션 리벨리온' 소속 활동가가 기후변화 대응 부족을 규탄하며 대통령 문장을 훼손한 후 체포됐다.


    주요 내용
    "가입하라, 아니면 죽음을"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은 시위자는 트럼프타워 로비에 있는 대통령 문장에 "USA"라는 문구를 스프레이로 그린 뒤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 장면을 목격자들이 촬영하는 가운데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시위자는 브루클린 거주 36세 네서니얼 스미스로 확인됐다. 그는 3급 기물 파손 및 낙서 도구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체포 후 스미스는 뉴스위크에 성명을 통해 "나는 미국인이기에 이런 행동을 했다. 정부가 우리의 생존권을 파괴할 때 조국과 지구를 위해 맞서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밝혔다. 그는 요원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들이 이윤을 위해 지구를 망치고 있다"고 외쳤다.


    이번 주 초 미 에너지부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중단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장 영향
    이번 시위는 익스팅션 리벨리온이 주도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날 월가의 황소상과 테슬라 전시장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과격한 시민불복종 전술로 알려진 이 단체는 스미스의 티셔츠 문구에 대해 "혼돈과 잔혹함으로 얼룩진 정부에 저항하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대안적 구조를 만들자는 외침"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성명에서 양대 정당을 모두 비판하며 "모든 미국 정당이 무대응으로 현 상황을 초래했다. 민주당으로 바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카멀라 해리스의 기후 정책은 일반 가스보다 더 치명적인 셰일가스였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위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신흥국의 화석연료 개발을 지지하며 기본적 경제적 수요가 있는 국가들에게 재생에너지만을 고집하는 전략은 비현실적이라고 발언한 날과 같은 날 발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