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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Fed)이 2025년 한 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의 의미를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레버리지 쉐어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비올레타 토도로바는 "경제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 지정학적 긴장, 미 국채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구조적 변화가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진단했다.
토도로바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변동성 헤지 수단으로 여겨졌던 국채가 신뢰성 시험대에 올랐다"며 "최근 관세 이슈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미 국채 매도를 촉발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장기 부채와 해외 수요 감소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아이쉐어즈 인터내셔널 트레저리 본드 ETF(NYSE:IGOV)나 SPDR 블룸버그 인터내셔널 트레저리 본드 ETF(NYSE:BWX) 같은 해외 채권 ETF를 고려해볼 수 있다.
주식 시장에서는 섹터별 펀더멘털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토도로바는 "가격 결정력이 있거나 구조적 성장 동력(AI, 방위산업, 에너지 인프라 등)을 보유한 섹터가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섹터 투자를 위해서는 글로벌X 로보틱스&AI ETF(NYSE:BOTZ), 아이쉐어즈 미국 항공우주&방위산업 ETF(NYSE:ITA), 알레리안 MLP ETF(NYSE:AMLP)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방어적 포지션을 유지하면서도 상승 잠재력을 놓치지 않으려면 토도로바는 분산 투자를 제안한다. "퀄리티와 회복력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분산 투자가 최선의 방어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뱅가드 배당성장 ETF(NYSE:VIG)를 통한 대형 배당주 투자나, 유틸리티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U),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V) 같은 방어주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언이 있다. "헤드라인에 반응해 시장 타이밍을 잡거나 공격적인 투자를 하려는 충동을 자제하라."
베테랑 투자자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냉정한 판단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