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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 1분기 실적 앞두고 기로에 선 구글...반독점 우려는 여전

    Chris Katje 2025-04-24 23:29:04
    알파벳 1분기 실적 앞두고 기로에 선 구글...반독점 우려는 여전

    거대 기술기업 알파벳(나스닥:GOOG)(나스닥:GOOGL)이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회사는 사업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반독점 소송에 직면해 있다.


    다음은 1분기 실적 전망과 증권가의 분석, 주요 체크포인트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알파벳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805.4억 달러에서 888.7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파벳은 지난 8분기 연속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89달러에서 2.02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 8분기 연속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증권가 분석


    나벨리어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어 회장은 알파벳의 광고 매출이 깜짝 실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벨리어 회장은 "매출은 1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어떠한 가이던스도 제공하지 않지만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이 매우 좋다. 모든 이들이 광고 매출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에 대해 매수 의견과 18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예상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니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알파벳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마틴은 매수 의견과 178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알파벳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구글 검색엔진과 유튜브 같은 사업부문이 알파벳의 대규모 언어 모델에 경쟁우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글로벌 전략가는 알파벳이 진행 중인 반독점 소송과 챗GPT 등의 검색 경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즈는 "주가가 연초 이후 압박을 받고 있으며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주요 체크포인트


    알파벳 주식의 가장 큰 변수는 미 법무부와의 반독점 소송이다. 알파벳은 반독점법 위반 판결로 크롬 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해야 할 수 있다. 또한 애플 등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검색 계약도 종료해야 할 수 있다.


    알파벳이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겠지만, 향후 계획이나 사업부문을 더 분리해 설명하는 등의 변화가 미래 계획을 시사할 수 있다.


    구글 검색과 유튜브는 4분기 실적의 핵심이었다.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1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서도 이러한 핵심 지표들의 강세를 주목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도 4분기에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클라우드와 유튜브의 연간 매출이 1,1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 우리의 실적은 차별화된 AI 혁신 전략과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일원이자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실적 발표는 주요 ETF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알파벳은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MAGS)의 세 번째 큰 비중(14.9%)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에서도 A주가 9위(2.6%), C주가 11위(2.5%)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수요일 2.6% 상승한 155.3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40.53달러에서 207.05달러다. 2025년 들어 주가는 1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