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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관세 인상 압박 속 대대적 할인 정책 강화...가격 경쟁력 사수 나서

    Anusuya Lahiri 2025-04-25 03:21:24
    월마트, 관세 인상 압박 속 대대적 할인 정책 강화...가격 경쟁력 사수 나서

    월마트(NYSE:WMT)가 소비 위축과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저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목요일 공식 문서를 인용해 월마트가 전 부서에 걸쳐 주요 품목의 할인을 강조하는 '매니저 스페셜' 할인 표지판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표지판이 재고 과잉 상품과 계절성 상품의 할인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저마진 식료품과 기타 제품으로 유명한 월마트는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 우려 속에서 가격에 민감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할인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과 이것이 식료품 및 공급망이 짧은 품목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해왔다.


    월마트는 전체 제품의 약 3분의 1을 해외에서 조달하며, 중국과 멕시코가 가장 큰 공급처다. 따라서 관세는 이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속 저가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아마존닷컴(NASDAQ:AMZN)과 월마트의 제3자 판매자들은 무역전쟁이 곧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종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고를 캐나다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3-4%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1분기 영업이익 성장 전망 범위는 불리한 품목 구성, 높은 보험금 청구 비용, 그리고 관세로 인한 가격 투자 유연성 확보 필요성으로 인해 확대됐다.


    월마트는 지난 2년간 1,930개 매장을 리노베이션하고 373개의 신규 매장을 건설했으며, 연간 220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집행하고 70억 달러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배당금도 인상했다.


    월마트는 향후 5년 내 전자상거래가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월마트 주가는 0.94% 상승한 95.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