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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이 비상장 기업 투자에서 발생한 미실현 이익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
아나트 아쉬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와 관련해 언급했으나, 회사의 오랜 관행대로 비상장 투자 기업의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기업이 스페이스X라고 보도했다. 알파벳은 2015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10억달러를 투자해 스페이스X의 지분 10%를 확보한 바 있다.
시장 영향
알파벳의 주당순이익(EPS)은 2.81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1달러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1.89달러)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80억달러의 일회성 이익이 크게 기여한 결과다.
스페이스X는 2024년 12월 내부 주식 매입을 통해 기업가치가 3,5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일론 머스크의 최대 자산 지위를 테슬라(NASDAQ:TSLA)로부터 탈환했다. 이는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한 영향에서 스페이스X가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가 동향
알파벳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2.38% 상승했으며, 1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63% 추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