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쉬프 "비트코인 정책, 무역적자 해결과 양립 불가능" 트럼프 비판

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중심 정책이 미국의 세계 무역 불균형 해소 목표와 상충된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쉬프는 토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막대한 무역적자 해결과 미국을 비트코인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는 서로 상충된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 증대에 투입되어야 할 '한정된' 자원이 암호화폐 사업으로 전용되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너지 미디어라는 X 사용자는 비트코인 기반 경제 구축이 디지털 가치를 창출한다고 반박했다.
쉬프는 "가치가 창출되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 구매자에서 판매자로 돈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원만 낭비될 뿐"이라고 재반박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트럼프가 2024년 1.2조 달러를 초과한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에 대대적인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전례 없는 보호무역 정책을 시행했다는 것이다.
시장 영향
쉬프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반대론자로, 지난 3월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