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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성과 부진에 조직 대대적 개편...AI·ML 부문 분산 배치

Bibhu Pattnaik 2025-04-28 04:44:25
애플, AI 성과 부진에 조직 대대적 개편...AI·ML 부문 분산 배치

애플(NASDAQ:AAPL)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조직 내 여러 부서로 분산 배치하기로 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주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존 자난드레아 전무가 이끌던 애플의 AI팀이 성과 부진으로 인해 분할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 출신인 자난드레아는 2018년 애플에 합류해 분산되어 있던 AI 프로젝트들을 통합하고 시리와 기타 AI 중심 사업을 총괄해왔다.


하지만 6년이 지난 현재, 통합 전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리를 포함한 애플의 AI 사업은 아마존(NASDAQ:AMZN)의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에 뒤처졌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AI 제품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여러 기능의 출시가 지연되는 등 실망스러운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전 관리 체계로 회귀하기로 결정했다. 시리는 비전 프로 책임자인 마이크 록웰에게 이관됐으며, 록웰은 소프트웨어 총괄 크레이그 페더리기에게 보고하게 된다.


또한 비밀리에 운영되던 로보틱스 그룹도 자난드레아의 지휘에서 벗어나 존 터너스가 이끄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로 이전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AI팀이 제때 제품을 내놓지 못한 데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자난드레아의 퇴임 가능성에 대한 소문도 나오고 있다.



시장 영향


애플의 AI팀 개편은 AI 분야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중대한 조치로 평가된다. 관리 체계의 변화는 AI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시리의 성능이 우려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던 만큼, 이번 개편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은 자난드레아의 퇴임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애플 리더십의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