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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레이머는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핵심 경제지표가 예정된 이번주 월가의 중요한 일정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크레이머는 금요일 애플(NASDAQ:AAPL), 아마존닷컴(NASDAQ:AMZN),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실적 발표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의 주요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그는 의미 있는 무역협상 진전이 없다면, 최근의 시장 랠리에도 불구하고 월가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는 다가오는 한 주를 '중대한' 시기로 평가하며,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제 무역협상과 정치적 제스처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제 관세 문제의 핵심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주 중에서는 뉴코어(NYSE:NUE)가 월요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크레이머는 이 기업이 관세 논의와 경기침체 우려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NYSE:GM)와 UPS(NYSE:UPS)는 화요일 실적을 발표하며, 소비자 수요와 관세가 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코카콜라(NYSE:KO), 스타벅스(NASDAQ:SBUX), 스포티파이(NYSE:SPOT)도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요일에는 인프라 지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캐터필러(NYSE:CAT)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다.
기술 대기업 메타플랫폼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주중에 실적을 발표하며, 광고 트렌드와 AI 개발 현황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목요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으로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크레이머는 애플이 인도 시장으로 전환을 강조하고, 아마존은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매 및 광고 사업의 강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CVS헬스(NYSE:CVS)와 일라이 릴리(NYSE:LLY)도 목요일 실적을 발표하며, 의약품 판매와 보험 사업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도날드(NYSE:MCD)도 어려운 소비 환경 속에서 견조한 성장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쉐브론(NYSE:CVX)과 엑손모빌(NYSE:XOM)이 실적을 발표하며,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지표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