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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경제기획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영향을 일축하고 거시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전망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오천신 NDRC 부주임은 월요일 '주요 불확실성과 경기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5년 5% 경제성장 목표 달성에 완전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부주임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발전 목표를 고수하고 전략적 초점을 유지하며 우리의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디플레이션과 장기화된 부동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경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한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스텐 슬록은 최근 전문가들의 우려에 동참하며 '현재 관세 수준이 유지된다면 경기침체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금요일 이코노믹스 매터스 팟캐스트에서 '미국 고용의 80%와 자본지출의 80%를 차지하는 소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최근 한 달간 경제학자들과 은행권, 베팅시장에서 올해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물론 셰브론의 CEO처럼 '현 시점에서 경기침체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이들도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세계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워싱턴의 관세 폭풍을 견뎌낼 수 있다며 경기침체까지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