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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베이조스가 투자한 코볼드메탈스, DR콩고서 수십억달러 광물개발 추진

    Stjepan Kalinic 2025-04-28 21:30:47
    빌 게이츠·베이조스가 투자한 코볼드메탈스, DR콩고서 수십억달러 광물개발 추진

    빌 게이츠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광산 스타트업 코볼드메탈스가 코발트, 구리, 리튬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대규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볼드메탈스의 신임 DRC 총괄책임자 벤자민 카타부카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코볼드는 DRC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이 나라의 풍부한 광물자원을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아프리카 광물자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담당 선임고문 마사드 불로스는 미국과 DRC가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에 핵심적인 리튬, 코발트, 구리 자원에 대한 미국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광물 파트너십의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마련했다"고 확인했다.


    코볼드메탈스는 법적 분쟁이 해결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광산이 될 수 있는 DRC의 리튬 매장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라드 배런 CEO는 "세계 최초의 상업적 규모의 광물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고 경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DRC는 여전히 어려운 사업 환경을 가진 지역이다. 특히 동부 지역에서는 M23 반군과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광산 운영이 중단되는 등 안보 문제가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블랙워터 설립자 에릭 프린스카탕가 주에서 초기 보안 배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 등 인프라 문제도 투자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카타부카는 "DRC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DRC는 세계 최대 코발트 공급국이자 주요 구리 생산국으로, 이 두 원소는 전기차 배터리와 친환경 기술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NPR이 "현대판 노예제"라고 지적한 것처럼, 광산 운영과 관련된 인권 침해와 환경 문제로 비판을 받아왔다.


    코볼드의 머신 프로스펙터는 첨단 데이터 모델링과 AI를 활용해 지화학, 지구물리학, 지질학 데이터셋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수작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더 빠르고 정확하게 광물 매장지를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코볼드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윤리적 코발트 공급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 에퀴노르, 미쓰비시 코퍼레이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츠 등이 참여한 최근의 5억3700만 달러 투자 라운드를 포함해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설립자 조시 골드만을 포함한 회사 경영진은 코볼드가 결국 상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지만, 현재는 비공개 투자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전략적 광물 탐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