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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의 없이 제작된 성적 딥페이크 이미지와 영상의 온라인 유포를 규제하는 초당적 법안인 '테이크 잇 다운법'에 곧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NBC뉴스에 따르면 하원은 월요일 409대 2의 압도적 표차로 '테이크 잇 다운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미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바 있다.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과 에이미 클로부샤(민주-미네소타) 상원의원이 주도한 이 법안은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것을 포함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성적 이미지나 영상을 게시하는 것을 연방 범죄로 규정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은 통지를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해당 콘텐츠를 삭제해야 한다.
'비 베스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 법안을 지지해온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은 아동과 가족 보호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법안 통과를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 연설에서 이 법안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시장 영향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설득력 있는 가짜 성적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으며, 주로 여성과 미성년자, 공인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해 메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등장하는 논란의 영상이 기존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서 딥페이크 정책 개정 압박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스칼렛 요한슨, 마리아 샤라포바 등 유명인들의 AI 생성 성적 이미지가 페이스북에서 수십만 건의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한 후에야 메타가 삭제 조치를 취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AI 생성 성적 이미지 유포에 대해 '충격적이고 끔찍한 일'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