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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알케인 리소시스(OTCPK: ALKEF)와 캐나다 만달레이 리소시스(OTCQB:MNDJF)가 약 10억1000만 호주달러(7억700만달러) 규모의 주식교환 방식 '동등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금과 안티모니 생산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새로운 통합 기업은 알케인이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호주 증시 상장을 유지하면서 토론토 증권거래소 이중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닉 어너 알케인 대표이사는 "이번 거래로 알케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보완적인 자산을 보유한 두 회사가 성장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만달레이의 두 개 고품질 광산은 토밍리 광산과 같이 안정적인 생산실적, 현금창출능력, 탐사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으로 우수한 광업 관할지역에 위치한 3개의 생산 자산이 통합된다. 알케인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토밍리 금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확장 이후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만달레이는 호주 유일의 안티모니 생산시설인 빅토리아주의 코스터필드 금-안티모니 광산과 스웨덴의 비요크달 지하 금광을 보유하고 있다.
통합 그룹은 2025년 약 16만 금 환산 온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18만 온스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규모의 경제와 효율성 향상으로 온스당 총원가(AISC)는 2025년 2,750 호주달러에서 2026년 2,160 호주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부르시에 만달레이 사장 겸 CEO는 "이번 합병은 만달레이 주주들에게 자본시장 규모 확대, 유동성 증가, 다각화된 자산 기반 확대를 통해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우수한 사업지역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중견 금·안티모니 생산업체로 성장하려는 우리의 비전과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 부합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알케인의 어너가 호주에 본사를 둔 새로운 기업을 이끌게 되며, 업계 베테랑인 앤드류 퀸이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이사회는 만달레이가 지명한 3명의 이사와 알케인이 지명한 2명의 이사로 구성된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예상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1억8800만 호주달러(1억2000만달러)의 견고한 현금 포지션을 보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알케인의 보다-카이저 구리-금 프로젝트를 포함한 유기적 성장과 전략적 기회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달레이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알케인 주식 7.875주를 받게 되며, 이에 따라 새로운 회사의 지분 55%를 보유하게 된다. 알케인 주주들은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으며, 규제당국, 주주,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양사는 규제당국 승인을 전제로 2025년 하반기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