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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슬레이트 오토가 인디애나주 워소에서 2.5만달러짜리 전기트럭을 조립 생산한다. 연방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만달러로 낮아진다.
주요 내용
슬레이트 오토의 크리스 바먼 CEO는 화요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인디애나주에서 전기트럭을 조립할 계획을 확인했다.
바먼 CEO는 "폐쇄된 기존 시설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재산업화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서 약 196km 떨어진 이 공장은 과거 인쇄공장이었으며, 지역사회에 2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
이번 생산시설 발표는 슬레이트 오토가 최근 '블랭크 슬레이트'라는 이름의 픽업트럭을 공개한 이후 나왔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회사는 25개 이상의 '스타터 팩'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2인승 픽업트럭이나 5인승 SUV 트림 중 선택할 수 있다.
빌 애크먼 등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이 트럭은 기본 주행거리가 241km이며, 대용량 배터리 팩을 장착하면 최대 38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적재함 길이는 1.5m로 635kg의 적재 용량과 454kg의 견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슬레이트 오토의 픽업트럭은 최근 분기 전년 대비 10.6% 성장한 미국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