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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CEO가 화요일 팟캐스트에서 메타의 AI 사업이 수십억 명의 무료 사용자뿐 아니라 강력한 디지털 에이전트에 거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고객층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저커버그는 화요일 드와르케시 파텔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AI 수익화 방안을 설명하며 디지털 광고만이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료 AI 도구를 지원하는 광고의 힘을 인정하면서도 유료 서비스 등 다른 모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을 것이며, 각각 다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광고는 사람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때 좋은 모델이다. 사람들은 놀라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규모 컴퓨팅이 필요한 AI 서비스의 경우 광고 지원 모델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사람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 수천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에이전트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필요한 사람이라면 수천, 수만, 수십만 달러를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를 넷플릭스나 ESPN의 사례와 비교했다. 제작비가 너무 높아 광고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이용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접근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만큼 이용자는 줄어들겠지만, 가치의 전환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가 대중을 위한 무료 광고 기반 서비스와 더 많은 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우리의 기본 가치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그는 마무리했다.
시장 영향
메타는 수요일 장 마감 후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메타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364.5억 달러에서 413.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10분기 연속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메타는 첫 생성형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라마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챗GPT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어시스턴트 '메타 AI'의 출시가 주요 발표 내용이었다. 메타 AI는 독립 앱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메타 주가는 2025년 들어 7.48% 하락했으나, 지난 12개월간은 28.89%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장에서 0.85% 상승했으나, 수요일 장전거래에서는 0.83% 하락한 549.8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