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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CRYPTO: BTC)이 여전히 비대칭적 상승 잠재력을 가진 선호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주요 내용
DTAP 캐피털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는 4월 30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소비자 기대지수가 54.4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최저치와 동일한 수준이며, 코로나19 공황 시기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신호다.
타피에로는 연준이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증가하는 재정적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더 낮은 금리와 약달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법정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해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비잔틴 제너럴은 비트코인이 중립적인 기반에서 저항선에 근접해 있으며, 수동적 공급이 거의 보이지 않아 추가 상승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경제학자이자 트레이더인 알렉스 크뤼거는 미국이 급격한 경기 둔화에 진입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완전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의 무역 휴전이 일부 영향을 완화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관세 정책 진전과 기술주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는 후행성 때문에 중요도가 낮아진 반면, 다가오는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경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무역 긴장 완화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충격 부재로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최근 리스크 축소를 시작한 크뤼거는 비트코인이 고위험 자산이자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이중적 성격 때문에 주식보다 선호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의 90일 관세 휴전이 종료되는 7월 8일을 주요 변곡점으로 지목했다.
알트코인이 이미 급등했음에도 크뤼거는 FOMO(투자 소외 공포)를 경계하며 "시장이 펀더멘털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으므로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냉정함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