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AGCO(NYSE:AGCO)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5년 전망을 재확인한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농기계 제조업체는 1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20.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90bp 하락한 25.4%를 기록했다.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7% 감소한 8,340만 달러였으며, 영업이익률은 550bp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남미(-15.8%), 유럽/중동(-22.1%), 북미(-34.2%),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36.0%)
지역별 영업이익률은 유럽/중동 11.6%, 북미 -5.0%, 남미 0.9%,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2.9%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의 2.32달러에서 0.41달러로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 0.09달러를 상회했다.
영업활동 현금유출은 2억 1,220만 달러로, 전년의 3억 7,000만 달러 대비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 6,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릭 한소티아 AGCO 회장 겸 CEO는 "유럽의 농민 심리가 개선되고 미국의 옥수수 가격이 상승하며 옥수수 재고율이 낮아지는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초여건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면서도 "관세와 곡물 수출 수요 변화로 인해 글로벌 농기계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전망 재확인: AGCO는 조정 EPS 4.00-4.50달러(시장 전망치 3.88달러), 순매출 약 96억 달러(시장 전망치 95억 달러)를 전망했다.
매출 전망치는 판매량 감소와 관세 영향 완화 조치를 반영한 것이다.
조정영업이익률은 7-7.5%로 전망했으며, 이는 매출 감소, 생산량 감소, 비용 통제 강화, 연구개발 투자 유지 등의 영향을 반영한다.
한소티아 CEO는 "미국은 주요 수출 시장 접근성이 감소할 수 있는 반면, 남미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의 농가 순소득 전망이 정부 지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나, 보조금 증가가 단기적으로 농기계 수요를 증가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브라질의 기록적인 대두 생산과 옥수수 파종 지연은 성장 잠재력과 리스크를 모두 보여준다"며 "서유럽에서는 지속적인 강우와 열악한 재배 조건으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밀 생산량이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작물 생산자 수요의 변동성으로 인해 신규 장비 수요가 더욱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AGCO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0.6% 상승한 93.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