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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황 CEO "美 반도체 수출규제로 화웨이 경쟁력 오히려 강화"

    Ananya Gairola 2025-05-02 12:05:48
    엔비디아 황 CEO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미국 의회에서 AI 반도체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 화웨이의 글로벌 AI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하원 외교위원회와의 비공개 회의에서 최첨단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려는 미국의 노력이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한 소식통은 "딥시크 R1이 화웨이 칩으로 학습되거나, 향후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이 화웨이 칩에 최적화되어 학습된다면, 이는 화웨이 칩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를 창출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존 리조 대변인은 황 CEO의 의원들과의 면담을 확인하며, "국가 인프라로서의 AI의 전략적 중요성과 미국 제조업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조는 또한 황 CEO가 "전 세계에서 미국의 기술과 이익을 증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대한 엔비디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같은 날 엔비디아는 아마존이 지원하는 앤트로픽의 AI 칩 수출 규제 관련 주장을 비판하며, 미국 기업들이 과장된 주장 대신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미국 정부는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 설계된 엔비디아의 H20 칩의 판매를 초기 출하가 시작된 후 금지했다. 엔비디아는 4월 27일 종료되는 1분기에 H20 칩의 재고와 구매 약정으로 인해 55억 달러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엔비디아의 제한적 입지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시작했다. 지난달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대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체 AI 칩의 대량 출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19.30% 하락했으나, 지난 12개월간 34.41% 상승했다. 목요일 주가는 2.47% 상승한 111.61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