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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의 팀 쿡 CEO가 아이폰 생산기지의 미국 이전을 위한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CNBC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서 브라이언 설리번과의 대화에서 팀 쿡 애플 CEO와 나눈 아이폰 생산기지의 미국 이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분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제조업의 미국 본토 회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쿡 CEO는 루트닉 장관과의 대화에서 "로봇 팔이 규모와 정밀도 면에서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쿡 CEO는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파업과 같은 상황에서 주요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생산기지의 본국 이전 의지를 표명했다.
루트닉 장관은 "미국인들은 공장을 운영하는 기술자가 될 것이며, 단순 조립 작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폰아레나의 앨런 프리드먼에 따르면, 로봇을 활용해 아이폰 조립과 같은 단순 저임금 작업을 처리하면 시간당 3~3.70달러를 받는 선전의 조립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 자동화 없이는 최저 시급 7.25달러인 미국 노동자를 고용해야 하며, 이는 아이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쿡 CEO는 최근 화제가 된 과거 영상에서 저임금이 중국 생산의 이유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는 중국의 숙련 노동력 집중도와 고도화된 공구 제작 능력이 주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쿡 CEO는 루트닉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폰에 대한 관세 면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는 아이폰 가격과 애플의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쿡 CEO는 6월 분기에 9억 달러의 관세 영향이 있을 것이라 경고하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대부분이 인도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생산기지 이전은 최근 강한 실적을 보고한 애플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할 수 있다.
프리드먼은 트럼프 행정부가 기술 발전을 위한 시간을 준다면 로봇 기술이 쿡 CEO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벤징가의 자체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모멘텀 지수 74.54%, 퀄리티 지수 86.08%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주가는 연초 이후 12.5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