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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이 2026년 포뮬러원(F1) 미국 독점 스트리밍 중계권 확보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연간 약 1.5억 달러의 금액을 제시해 현 중계권자인 ESPN을 앞서고 있다.
디즈니(DIS) 계열사인 ESPN과의 현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ESPN은 2024년 말 독점 협상 기간이 종료된 후 F1 측에 다른 옵션을 모색하도록 권장했다. 현재 연간 9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ESPN은 애플의 제안을 상회하거나 맞출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애플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애플과의 계약 체결은 F1에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보장할 것이다. 다만 ESPN과 같은 전통적인 주요 방송사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시청자 노출에 비해 전체 시청률이 제한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애플의 이번 입찰은 최근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테마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최대 박스오피스 히트작이 된 이후 나온 것이다.
애플은 미국 내 F1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메이저리그 사커와 MLB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TV+의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기회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아직 F1 콘텐츠를 어떻게 패키징할지 확정하지 않았지만, 독립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거나 애플TV+와 번들로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월가는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은 매수 16건, 보유 10건, 매도 1건이다. 현재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228.27달러로, 상승여력은 8.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