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증시 상승세...달러 약세에 금값 강세

5월 1일 목요일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성장 전망에 대한 낙관론으로 주가가 급등해 잠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메타는 광고 실적 호조로 주가가 상승했다.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AI 투자와 관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경제지표를 보면 3월 미국 건설지출은 2조1,961억 달러로 0.5% 감소했다. 4월 ISM 제조업 PMI는 예상치 48을 상회한 48.7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 22만4,000건을 웃도는 24만1,000건으로 1만8,000건 증가했다.

목요일 S&P 500 업종별로는 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경기소비재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는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1% 상승한 4만752.96, S&P 500 지수는 0.63% 오른 5,604.14, 나스닥 지수는 1.52% 상승한 1만7,710.74에 마감했다.

• 목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부동산, 은행, 섬유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0.98% 오른 3만6,809.00에 마감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에너지,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업종 강세로 1.13% 상승한 8,238.00을 기록했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0.20% 상승한 2만4,384.40, 니프티500 지수는 0.05% 오른 2만2,040.70을 기록했다.
• 중국 시장은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1.74% 상승한 2만2,504.68로 마감했다.

• 유럽 STOXX 50 지수는 1.30%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1.57% 상승
• 프랑스 CAC 40 지수는 1.44% 하락
• 영국 FTSE 100 지수는 0.71% 상승
•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기업 실적 호조,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금요일 강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어려운 한 주를 보낸 후 소폭 상승했다.

• WTI 원유는 0.81% 하락한 배럴당 58.76달러, 브렌트유는 0.76% 하락한 61.66달러를 기록했다.
• 천연가스는 0.92% 하락한 3.447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1.60% 상승한 3,273.96달러, 은은 0.88% 상승한 32.478달러, 구리는 1.36% 상승한 4.6903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약세로 아시아에서 상승했으나, 중국의 무역협상 신호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최근 하락세로 인해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이 예상된다.

다우 선물 0.39% 상승, S&P 500 선물 0.34% 상승, 나스닥 100 선물 0.15% 상승

• 달러 인덱스는 0.51% 하락한 99.68, 달러/엔은 0.62% 하락한 144.56, 달러/호주달러는 0.90% 하락한 1.5525를 기록했다.
• 달러화는 무역긴장 완화로 금요일 약세를 보였으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