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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에어비앤비(NASDAQ:ABNB)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회사가 2025년 조정 EBITDA 마진 목표를 재확인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은 신흥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강조했으며, 5월 13일로 예정된 '익스피리언스' 부문 재출시를 포함한 신규 사업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출시가 단기적 재무 영향은 제한적이나 장기 성장에 핵심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1달러에서 139달러로 상향했다. 에어비앤비는 매출이 가이던스 상단을 기록했고 조정 EBITDA는 예상치를 20% 상회하는 등 강한 1분기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여행 수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등 확장 시장에서 건전한 수요를 보고 있다. 경영진은 핵심 서비스 개선, 글로벌 성장, 신규 사업 출시에 대한 집중을 재확인했으며, 5월 13일 하계 제품 업데이트 이후 더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조정
DA 데이비슨의 톰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55달러를 제시했다. 미국 시장의 장기 예약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에어비앤비는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디팍 마티바난은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1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했다. 1분기 예약 및 숙박일수는 예상에 부합했으며 EBITDA는 6000만 달러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RBC 캐피털마켓의 브래드 에릭슨은 '섹터 수준 성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40달러로 하향했다. 부킹닷컴 등 경쟁사 대비 미국 시장 노출도가 높고 성장세가 낮아 미국 시장 역풍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웨드부시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150달러에서 135달러로 낮췄다.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시티즌스의 니콜라스 존스는 '시장 수준 성과' 의견과 124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미국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등 해외 시장이 핵심 시장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에어비앤비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28% 하락한 123.6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