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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들이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만60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저녁 들어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더리움도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6% 이상 증가한 가운데 18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 |
비트코인(CRYPTO: BTC) | -2.12% | 93,908.78달러 |
이더리움(CRYPTO: ETH) | -2.46% | 1,797.63달러 |
도지코인(CRYPTO: DOGE) | -3.68% | 0.1696달러 |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일요일 연중 최고치인 63.9%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7.4%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억8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또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3% 이상 감소해 62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거래자의 50% 이상이 현재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중립' 수준을 보였다.
상위 상승 종목 (24시간)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 |
플레어(FLR) | +7.93% | 0.0204달러 |
코어(CORE) | +6.49% | 0.7281달러 |
솔레이어(LAYER) | +5.14% | 3.21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58% 감소한 2조9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요일 밤 주식 선물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오후 9시 31분 기준 249포인트(0.61%) 하락했다. S&P 500 선물은 0.64%, 나스닥 100 선물은 0.64% 각각 하락했다.
주식시장은 지난 2주간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에 무역 파트너들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이후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화요일 시작되는 연준 정책회의에 집중될 전망이다. CME 페드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현행 4.25%-4.50%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약 97%로 보고 있다.
전문가 분석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TD 순차지표가 '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9만4765달러 지지선을 무너뜨릴 경우 9만 달러 또는 8만6000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포물선 패턴은 가격이 가파르고 급격하며 지수적으로 상승한 후 급격한 하락이 뒤따르는 특징이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의 밸류에이션이 2022년 8월, 2020년 3월 코로나 저점, 2019년 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반 데 포페는 "이러한 저점 이후 12개월 동안 가격이 상당히 상승했다. 이더리움 매수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