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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 은퇴에 쏟아지는 찬사...팀 쿡·빌 게이츠·마크 큐반 등 재계 거물들 반응

    Ananya Gairola 2025-05-05 11:04:03
    버핏 은퇴에 쏟아지는 찬사...팀 쿡·빌 게이츠·마크 큐반 등 재계 거물들 반응

    토요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하자 실리콘밸리에서 월가까지 찬사가 쏟아졌다.


    주요 내용


    94세의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연말까지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기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영 커리어 중 하나가 막을 내리게 됐다.


    버핏은 "이제 그렉이 연말에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렉은 버크셔의 부회장이자 차기 CEO로 지목된 그렉 에이블을 지칭한다.


    수천 명의 참석자들은 버핏의 수십 년간의 리더십을 기리며 약 10분간 기립박수를 보냈다.


    재계와 각계 인사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애플(NASDAQ:AAPL)의 CEO 팀 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워런과 같은 사람은 없었다. 나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지혜에 영감을 받았다"며 "그를 알게 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특권 중 하나였다. 그렉과 함께라면 버크셔는 훌륭한 손에 맡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버핏을 "우리의 유일한 최고의 인물(G.O.A.T.)"이라고 칭하며 이 전설적인 투자자에 대한 "경외심"을 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을 "역대 최고의 CEO 중 한 명"이자 "단연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라고 평가했다.


    억만장자이자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은 더욱 개인적인 추억을 공유했다. "우리는 오마하에서 DQ(데어리퀸)에 가곤 했다. 그것은 내 일 년 중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다"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한 버핏이 기립박수를 받는 영상을 X에 공유했다.


    톨루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창업자 스펜서 하키미안은 X에 비슷한 영상을 공유하며 "주장을 위한 커튼콜"이라고 적었다.


    JP모건 체이스(NYSE:JPM)의 CEO 제이미 다이먼도 찬사에 동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는 "워런 버핏은 미국 자본주의와 미국 자체의 모든 좋은 면을 대표한다. 그는 정직성, 낙관주의, 상식을 가지고 우리 나라와 기업의 성장에 투자했다. 나는 오늘날까지도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