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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왓츠앱 사용 전면 금지...아이메시지·페이스타임·팀즈는 허용

Ananya Gairola 2025-06-24 11:55:36
美 하원, 왓츠앱 사용 전면 금지...아이메시지·페이스타임·팀즈는 허용

미국 하원이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왓츠앱에 대해 심각한 사이버보안 우려를 제기하며 직원들의 공용기기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대신 경쟁 메시징 앱들을 더 안전한 대안으로 추천했다.


주요 내용
하원 최고행정관실은 월요일 발송한 메모를 통해 정부 관리 기기에서 왓츠앱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보안실은 왓츠앱이 "사용자 데이터 보호 방식의 투명성 부족, 저장 데이터 암호화 부재, 사용에 따른 잠재적 보안 위험"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고위험" 앱이라고 지적했다.


하원은 직원들에게 시그널, 애플(NASDAQ:AAPL)의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팀즈, 아마존(NASDAQ:AMZN)의 위커 등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메시징 플랫폼 사용을 권장했다.


메타 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자사 플랫폼이 승인된 다른 앱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 스파이웨어 업체 패러곤 솔루션즈가 언론인과 시민사회 구성원을 포함한 왓츠앱 사용자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보도가 나온 지 수개월 만에 이뤄졌다.


왓츠앱은 2022년 국가안보 우려로 금지된 틱톡에 이어 사용이 금지된 플랫폼 목록에 추가됐다.


이달 초 왓츠앱은 이란 정부가 자사 앱이 이스라엘의 감시 도구로 사용된다고 주장한 것을 부인했다. 이란은 자국민들에게 왓츠앱과 텔레그램 등의 앱이 이스라엘의 스파이 도구라며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왓츠앱은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부에 대량 사용자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정확한 위치 추적도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2.37% 상승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91% 올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