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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9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출발 전망..."무역갈등 완화는 긍정적 신호"

    Rishabh Mishra 2025-05-05 19:27:52
    S&P500 9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출발 전망...

    미국 증시가 S&P500 지수의 9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수 선물은 장 전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 금요일 200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미국 관리들이 중국 측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나, 이번 주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특별 대표단 파견을 제안했으나, 미국은 트럼프와 시진핑 간 직접 협상을 선호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이러한 제안을 "위험하고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도 주목할 전망이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4.31%, 2년물 금리는 3.82%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5월 FOMC 회의에서 현행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8.2%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등락률
    다우존스-0.66%
    S&P 500-0.77%
    나스닥 100-0.89%
    러셀 2000-0.88%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장 전 하락세를 보였다. SPY는 0.70% 하락한 562.82달러, QQQ는 0.84% 하락한 484.7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시장 동향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 섹터의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004년 11월 이후 최장인 9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으며 주간 2.9% 상승했다. 다만 금요일에는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섹터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는 주간 3%, 나스닥은 3.4% 상승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 후 S&P500 지수는 2월 19일 기록한 최고치 6,147.43포인트 대비 7.5% 하락에 그쳐 조정 구간에서 벗어났다. 다우존스는 52주 최고치 45,073.63포인트 대비 8.33% 하락했으며, 나스닥100은 이전 최고치 22,222.61포인트 대비 9.54% 하락한 수준이다.


    강한 고용 지표와 공장 주문 증가가 시장을 지지했다.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상회한 17만 7천 명을 기록해 관세 관련 고용 우려를 완화했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했다. 또한 3월 미국 제조업 신규 주문은 4.3% 증가한 6,188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65포인트(1.39%) 상승한 41,317.43, S&P500 지수는 1.47% 상승한 5,686.6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 상승한 17,977.73에,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은 2.27% 상승한 2,020.74에 마감했다.


    지수등락률종가
    나스닥 종합1.51%17,977.73
    S&P 5001.47%5,686.67
    다우존스1.39%41,317.43
    러셀 20002.27%2,020.74


    전문가 분석


    에드워드 존스의 투자 전략가 브라이언 테리엔은 미중 무역 협상이 복잡하고 장기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역 긴장 완화는 경제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테리엔은 견고한 노동시장이 Fed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면서, 당분간 현 정책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은 Fed의 다음 금리 인하 시기 전망을 6월에서 7월로 늦췄지만, 올해 총 금리 인하 폭은 여전히 3-4회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카슨 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은 S&P500이 지난 40년간 7번의 9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한 유가 급등 시기를 제외하고는 9일 연속 상승 후 6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에 빠진 적이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번 주 경제 지표


    주요 경제 지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월요일: 4월 S&P 미국 서비스업 PMI 최종치(오전 9:45), 4월 ISM 서비스업 지수(오전 10:00)
    • 화요일: 3월 무역수지(오전 8:30)
    • 수요일: FOMC 회의(오후 2:00), 제롬 파월 의장 기자회견(오후 2:30), 3월 소비자신용(오후 3:00)
    • 목요일: 5월 3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 1분기 생산성(오전 8:30), 3월 도매재고(오전 10:00)
    • 금요일: 다수의 연준 인사 연설 예정


    주목할 종목


    • 타이슨 푸드: 장 전 2.78% 상승. 시장은 주당 순이익 82센트, 매출 131.4억 달러 전망
    • 커민스: 0.5% 상승. 주당 순이익 4.90달러, 매출 81.9억 달러 예상
    • 트랜스코드 테라퓨틱스: 1대 28 주식 병합 소식에 21.67% 하락
    • 헨리 샤인: 1.36% 하락. 주당 순이익 1.11달러, 매출 32.3억 달러 전망
    • 포드 모터: 0.19% 하락. 시장은 주당 순이익 2센트, 매출 362억 달러 예상


    원자재 및 글로벌 증시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1.58% 하락한 배럴당 57.37달러에 거래됐다.


    금은 1.65% 상승한 온스당 3,294.4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최고치는 3,305.13달러다. 달러 인덱스는 0.39% 하락한 99.637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CSI300과 호주 ASX200은 하락한 반면, 홍콩 항셍, 일본 닛케이225, 인도 센섹스, 한국 코스피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