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컬노트, 타임베이스 650만달러에 톰슨로이터에 매각...2025년 전망 재확인

피스컬노트 홀딩스(NYSE:NOTE)가 호주 자회사 타임베이스를 톰슨로이터(NASDAQ:TRI)에 65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피스컬노트는 2021년 타임베이스를 인수해 법률 전문가를 위한 호주 법률 데이터 서비스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타임베이스는 피스컬노트의 핵심 고객층과는 별개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4년 회사의 GAAP 기준 매출 1억2030만달러 중 단 130만달러를 기여했다.

이번 매각은 피스컬노트가 사업 운영을 간소화하고 부채를 줄이며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호주 시장의 고객들을 계속 지원할 강화된 폴리시노트 플랫폼에 주력할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회사의 선순위 대출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스컬노트는 이번 매각의 재무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매출 9400만~1억달러(시장 전망치 1억2234만달러)와 조정 EBITDA 1000만~1200만달러를 전망했다. 경영진은 운영 효율성과 보다 집중된 사업 모델이 지속적인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스컬노트의 조시 레스닉 CEO 겸 사장은 "이번 매각은 전략적 집중도를 높이고 자본 구조를 개선하며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명확한 조치"라고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3억70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NOTE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3.26% 상승한 6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