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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Eaton Corporation PLC, NYSE:ETN)이 금요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월요일 초반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실적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디안 드레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336달러에서 356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드레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튼이 시장 예상치 6%를 상회하는 9%의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기, 데이터센터, 유틸리티, 항공우주 부문에서 강한 주문과 수주잔고 증가, 활발한 협상 파이프라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관세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매출 전망을 상향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이튼의 데이터센터 성장 사이클 관련 포트폴리오 포지셔닝(매출의 17%), 차세대 아키텍처/설계 접근성, 모듈형 솔루션, 수익성 높은 인수합병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리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6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리치 애널리스트는 이튼이 9%의 유기적 성장과 함께 주당 2.72달러의 조정 후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2분기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2.85~2.95달러로 제시했다.
경영진은 2025년 조정 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11.80~12.20달러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관세의 총 영향(약 1억 달러로 추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강한 수요 환경을 고려할 때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토퍼 글린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글린 애널리스트는 이튼이 대규모 다년간 데이터센터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기 아메리카 부문의 협상 파이프라인이 전분기 대비 18%, 2년 전 대비 16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2025년 유기적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기존 7~9%에서 7.5~9.5%로 상향 조정했다. 데이터센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2025년과 2026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11.95달러에서 12달러로, 13.25달러에서 1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이튼 주가는 0.66% 상승한 300.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