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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뱅크 캐피털 마켓츠의 알렉세이 예프레모프 애널리스트는 듀폰(DuPont de Nemours, Inc.)(NYSE:DD)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1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듀폰은 전자, 수처리, 헬스케어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으며, 전자사업부 분사가 2025년 11월 1일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프레모프 애널리스트는 4월 기준으로 듀폰이 전반적인 수요 둔화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처리와 헬스케어 부문의 강세가 자동차와 건설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듀폰의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과 실적 기대치가 높아져 목표주가를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자사업 부문은 중국의 수요 선행 효과로 1분기에 호조를 보였으며, 첨단 반도체 노드와 패키징과 같은 핵심 동력에 둔화 없이 연간 성장률 6-7%가 예상된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관세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적은 주당 0.10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추가 완화 가능성도 있다. 애널리스트는 관세 영향을 고려한 후 기본 EBITDA를 약 32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을 4.25달러로 전망했다.
듀폰은 조정 EPS 4.30-4.40달러, 매출 128억-129억 달러, 영업 EBITDA 33억2500만-33억75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EBITDA와 EPS 추정치는 건설 및 자동차 시장 약세와 관세 영향 우려로 듀폰의 가이던스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듀폰이 현재 진행 중인 조사 외에 중국에서 타이벡 관련 추가 리스크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타이벡 매출은 듀폰 전체 매출의 1% 미만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