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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美관세로 수익성 압박 우려

    Anusuya Lahiri 2025-05-06 22:29:58
    페라리,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美관세로 수익성 압박 우려

    페라리(NYSE:RACE)가 1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탈리아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인 페라리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7.9억 유로(18.8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7.7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30유로(2.42달러)로 시장 예상치 2.32달러를 웃돌았다.


    • 자동차 및 부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스폰서십과 상업, 브랜드 수익은 32.1% 증가했다. 총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3,593대를 기록했다.
    •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6.9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마진은 전년 대비 52bp 확대된 38.7%를 기록했다.
    • 조정 순이익은 17.0% 증가한 4.12억 유로를 기록했다.
    • 영업현금흐름은 8.47억 유로, 잉여현금흐름은 6.23억 유로를 기록했다.
    • 2025년 3월 31일 기준 순산업부채는 4,900만 유로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1.8억 유로에서 감소했다.
    • 2025년 3월 31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9.2억 유로를 보유하고 있다.

    베네데토 비냐 CEO는 최근 출시된 296 스페치알레, 296 스페치알레 A, 그리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라리 일레트리카를 포함해 올해 6개의 신모델 출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망


    페라리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70억 유로(73.6억 달러) 이상으로 유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2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치는 8.60유로(9.04달러) 이상을 유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8.97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EBITDA는 26.8억 유로 이상, 마진은 38.3% 이상을 전망했다. 다만 EU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수입관세 도입으로 인한 상업정책 업데이트로 마진이 50bp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페라리는 지난 3월 푸로상게와 F80 등 특정 모델에 대해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최대 10%의 가격 인상을 계획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페라리 주가는 1.07% 하락한 461.4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