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시설관리 서비스 기업 아라마크(NYSE:ARMK)의 주가가 화요일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였다.
아라마크의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 43억5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국 식음료 서비스(FSS) 부문 매출은 0.4% 증가한 31억 달러, 해외 FSS 부문은 5.8%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비용은 1.6% 증가한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억7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bp 상승한 4%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9.7%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4센트로 시장 전망치 33센트를 상회했다.
아라마크 이사회는 4월 30일 보통주 1주당 10.5센트의 분기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
3월 28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억205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2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억56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존 질머 CEO는 "회사 전반에 걸쳐 매우 긍정적인 사업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상 최고 수준의 고객 유지율, 주목할 만한 신규 고객 확보, 월간 매출 성장 가속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망
아라마크는 2025 회계연도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7.5~9.5%로 전망했다. 조정 EPS 성장률은 23.5~28%를 예상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아라마크 주가는 1.97% 상승한 34.8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