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에지, 예상 뛰어넘는 실적 반등에 투자자들 주목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나스닥:SEDG)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2억1,9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억366만 달러를 상회했다.

동 분기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1,208메가와트(AC)와 배터리 180메가와트시(MWh)를 출하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전분기 -39.5%에서 7.8%로 개선됐으며, 조정 후 영업손실도 전분기 1억8,410만 달러에서 7,240만 달러로 축소됐다.

주당순손실(EPS)은 1.1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6달러 손실보다 양호했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3,3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단사업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1,98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은행예금, 제한성예금, 시장성 증권의 순합계는 1억1,320만 달러로, 2023년 12월 말의 8,1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실적 전망

솔라에지는 2분기 매출이 2억6,500만~2억8,500만 달러(시장 전망치 2억4,796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8~12%를 예상했다.

한편 지난 4월 마르셀 가니 이사가 4월 8일자로 이사회에서 사임했다.

솔라에지 주식은 ProShares S&P Kensho Cleantech ETF(NYSE:CTEX)와 SPDR S&P Kensho Clean Power ETF(NYSE:CNRG)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솔라에지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12% 상승한 14.7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