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마크, 분기 사상 최대 매출·수익 달성

글로벌 식음료·시설관리 서비스 기업 아라마크 홀딩스(ARMK)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6개국에서 교육기관, 포춘 500대 기업, 스포츠팀, 의료기관, 문화시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라마크는 글로벌 식음료·시설관리 서비스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라마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 증가해 글로벌 FSS(식음료·시설관리 서비스) 사업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주요 고객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고객 유지율은 97%를 상회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영업이익은 13%, 조정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주당순이익(GAAP 기준)은 24% 증가한 0.27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29% 상승한 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공급망 최적화와 규율있는 자본 배분 전략에 기인한다.

아라마크는 신규 계약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목표치 4~5% 중 상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라마크 경영진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향후 분기에도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