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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알카트라즈 교도소 재개장 추진...수천억원 규모 재건축 필요할 듯

    Erica Kollmann 2025-05-07 00:11:43
    트럼프, 알카트라즈 교도소 재개장 추진...수천억원 규모 재건축 필요할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요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섬에 위치한 악명 높은 알카트라즈 교도소를 재건축하고 재개장하여 "미국의 가장 잔혹하고 폭력적인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최고 보안 시설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번 조치를 "법과 질서, 정의"의 상징이라고 설명하며, 교도소를 대폭 확장하고 현대화하여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카트라즈는 1934년부터 1963년까지 연방 교도소로 운영되며 알 카포네조지 '머신건' 켈리 같은 악명 높은 범죄자들을 수감했다. 이 교도소는 높은 운영비용과 시설 노후화, 물류 문제로 폐쇄됐다.


    음식, 연료, 물 등 모든 물자를 배로 운송해야 했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다른 연방 교도소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알카트라즈 역사 전문가이자 이 섬의 공원 관리인으로 일했던 존 마티니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건물이 "완전히 작동 불능 상태"이며 수도와 하수 시설이 없고 일부 구역에만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교도소를 재개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마티니는 "수감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교도소 건물을 재건축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며 "완전히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


    알카트라즈를 연방 교도소로 재개장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방 투자가 필요하며, 초기 비용만 수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운영비용도 일반적인 본토 교도소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정부 인프라와 복잡한 복원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AECOM(NYSE:ACM)과 플루어(NYSE:FLR) 같은 대형 건설 및 인프라 컨설팅 업체들이 알카트라즈 재건축에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복원이 완료되면 지오 그룹(NYSE:GEO)과 코어시빅(NYSE:CWX) 같은 민간 교도소 운영업체들이 시설 운영을 맡을 수 있다.


    재건축된 알카트라즈 교도소는 액손 엔터프라이즈(NASDAQ:AXON)와 모토로라 솔루션스(NYSE:MSI) 같은 공공 안전 및 교정 시설 전문 업체들의 보안, 통신, 감시 솔루션도 필요로 할 것이다.


    알카트라즈 재개장 계획의 구체적인 비용이나 시설 확장 및 개장 일정은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연방교도국, 법무부, FBI, 국토안보부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