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업체 짐머바이오메트(NYSE:ZBH)가 월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1.94달러에서 1.81달러로 감소했으나, 시장 전망치 1.77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9.1억 달러(환율 영향 제외시 2.3%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9억 달러에 근접했다.
이반 토르노스 짐머바이오메트 CEO는 "우리 팀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실행력을 보여주며 견실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혁신 의제도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8.15-8.35달러에서 7.90-8.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8.19달러다.
2025년 매출 성장률 전망은 기존 1%-3.5%에서 5.7%-8.2%로 상향했다. 환율 영향은 0.0%-0.5%로 예상했다.
짐머바이오메트 주가는 화요일 0.7% 상승한 91.0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다음과 같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