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와 WWE의 모회사인 TKO그룹홀딩스(NYSE:TKO)가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TKO그룹의 1분기 총매출은 UFC와 WWE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UFC 매출은 3억5970만 달러, WWE 매출은 3억9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628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35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억7090만 달러다.
아리엘 이매뉴얼 TKO그룹 회장 겸 CEO는 "TKO는 UFC와 WWE 모두 견실한 재무실적을 달성하며 2025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사업 전망에 중대한 변화가 없고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짐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포트폴리오 자산에 대한 확신이 강하며, 현재는 통합과 시너지 창출, UFC의 국내 미디어 판권 계약, 자본 환원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이던스
TKO그룹은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9억3000만~30억 달러에서 30억~30억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IMG(온로케이션과 프로페셔널 불라이더스) 인수 효과를 포함할 경우 연간 매출은 44억9000만~45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TKO그룹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91% 상승한 170.5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