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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부유층 증세 재추진...마이크 존슨과 협의 나서

    Namrata Sen 2025-05-09 22:24:14
    트럼프, 부유층 증세 재추진...마이크 존슨과 협의 나서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세제 개편안의 일환으로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이번 제안은 트럼프가 2017년 도입한 최고 소득세율 인하 조치를 최상위 소득자에 대해 종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독신자 기준 연소득 250만 달러 이상, 부부 합산 기준 500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세율이 현행 37%에서 39.6%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 수치는 펀치볼뉴스가 처음 공개했다.



    수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을 공식 요청했다. 펀치볼뉴스의 설립자 제이크 셔먼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에게 직접 이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백악관은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이번 증세가 중산층과 근로계층에 대한 대규모 감세를 가능하게 하고 메디케이드를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증세안은 기존에 이를 거부해왔던 하원 공화당 지도부의 입장 변화를 의미한다. 하원 세입세출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표현한 세제 개편안의 세부사항을 화요일에 확정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최상위 부유층에 대한 이번 증세안은 공화당 내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백만장자 증세 지지 입장은 공화당과 보수층 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존슨 하원의장은 이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율 인상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연소득 백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한계세율 인상이라는 대통령의 입장은 전통적 보수주의자들과 경제계의 반발을 샀다. 그러나 트럼프의 의회 내 동맹들 중 일부는 트럼프의 지지를 전제로 이 아이디어를 검토할 의향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