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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법 부결에 상원 공개 비판

    Murtuza J Merchant 2025-05-10 00:33:52
    美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법 부결에 상원 공개 비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금요일 스테이블코인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미국 스테이블코인 혁신 지침 및 수립법(GENIUS Act) 통과 실패에 대해 상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주요 내용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과 다른 디지털 자산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원의 무대응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이 성장과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통합된 연방 프레임워크 대신 분절된 주별 규제를 받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빌 해거티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이 발의한 GENIUS Act는 미국 달러와 같은 전통 통화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인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안은 운영 기준, 소비자 보호, 은행비밀법을 포함한 기존 금융법 준수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초기에는 초당적 지지를 받았으나, 토론 종결과 진행을 위한 필요 표결수 60표를 확보하지 못하고 49대 48로 부결됐다.



    시장 영향
    주요 쟁점은 해외 스테이블코인 감독과 자금세탁 방지 조치에 대한 우려였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관된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바이낸스를 위한 아부다비 기업과의 대규모 투자 거래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지를 철회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은 이 법안이 정치적 부패를 조장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선출직 공무원들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관여에 대한 더 강력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워런 의원을 비롯한 다른 민주당 의원들은 자금세탁, 해외 발행자 책임, 국가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수정안을 요구했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사우스다코타)는 법안 저지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며, 민주당이 초당적 성과를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의 금융 혁신 경쟁력 유지를 위해 연방 프레임워크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ENIUS Act의 진전 실패로 2,0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이해관계자들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 혁신의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제기된 우려사항들을 해결하여 법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