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Inc.)이 메타(Meta Platforms Inc.)의 레이밴(Ray-Ban) 스마트안경과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칩을 개발 중이다. 메타가 지난 9월 출시한 최신 레이밴 스마트안경은 299달러부터 시작하며 메타 AI, 카메라, 통화 기능, 내장 스피커를 탑재했다. 블룸버그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애플이 첫 스마트안경을 비롯해 맥(Mac), AI 서버 등에 사용될 새로운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의 실리콘팀은 2020년 인텔(Intel Corp) 프로세서를 자체 맥 칩으로 교체한 이후 회사 내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스마트안경용 프로세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보다 전력 소비가 적은 애플워치 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안경에 장착된 여러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이 프로세서의 상용화 시점을 2026년 또는 2027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애플은 AR 기능이 없는 안경도 검토 중이며, 이는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AI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