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토랑 POS 솔루션 기업 토스트(Toast, Inc.)(NYSE:TOST)의 주가가 금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토스트는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토스트의 주당순이익(EPS)은 9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13억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연간 반복매출(ARR)은 1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결제 처리액은 422억 달러로 22% 증가했다.
아만 나랑 토스트 CEO 겸 공동창업자는 "토스트는 올해 1분기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순신규 가맹점이 6000개 이상 증가했고, 반복 총이익은 37% 성장했으며, 조정 EBITDA는 1억33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사업과 국제, 리테일, 기업 부문의 신규 사업 모두에서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애플비즈와 탑골프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했다. 14만개 가맹점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고객들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이는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망
토스트는 2분기 조정 구독 서비스 및 핀테크 솔루션 총이익이 4억3500만~4억45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발표 후 파이퍼 샌들러의 클라크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토스트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토스트 주가는 현재 41.22달러에 거래되며 12.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