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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A, 뉴어크공항 인력난·장비고장에 운항편수 감축 검토

    Badar Shaikh 2025-05-12 17:07:49
    FAA, 뉴어크공항 인력난·장비고장에 운항편수 감축 검토

    미 연방항공청(FAA)이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의 운항편수 감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CNBC는 FAA가 장비 고장과 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항 차질과 관련해 미국 주요 항공사들과 뉴어크공항 운항편수 감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션 더피 미 교통장관은 "뉴어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미국 전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장비 고장으로 관제탑이 90초 이상 통신 및 항공기 모니터링 기능을 상실했다. 이로 인해 1,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다수의 직원들이 휴가를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후화된 항공 교통 인프라 개선에 31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제사 추가 채용도 필요한 상황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 커비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상적인 날씨와 충분한 인력, 완벽한 기술 상태에서도 FAA는 뉴어크공항이 시간당 77편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FAA는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 사이에 시간당 80편 이상의 운항 일정을 승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미국 항공업계가 어려운 분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증권가는 항공사들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0.15% 감소한 125.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25년 전망치를 철회했다.



    한편 제트블루항공은 유나이티드항공과 제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