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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핏의 현금 보유액 3140억달러로 급증...버크셔 해서웨이, 美 국채 최대 보유기관으로 부상

    Proiti Seal Acharya 2025-05-12 18:15:26
    버핏의 현금 보유액 3140억달러로 급증...버크셔 해서웨이, 美 국채 최대 보유기관으로 부상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가 미국 단기 국채 시장의 최대 투자자로 급부상했다. JP모건의 분석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이 대형 복합기업은 현재 미국 단기 국채의 약 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4위 규모다.


    주요 내용


    JP모건에 따르면 버크셔의 국채 보유액은 3월 말 기준 3140억달러로 1년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이는 외국계 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지방정부 투자풀, 역외 머니마켓펀드,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등의 보유액을 상회하는 규모다.


    버핏은 매주 열리는 국채 경매에서 정기적으로 국채를 매입하고 있으며, 때로는 100억달러 규모의 대량 매입을 단행한다. 단기 금리가 여전히 4%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이 포트폴리오는 매년 수십억 달러의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시장 영향


    최근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94세의 버핏은 주주들에게 현금이 지닌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때때로 투자 기회가 찾아오며, 매우 드물긴 하지만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다. 우리는 현금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만한 제안들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검토했으나 보류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 100억달러를 투자할 뻔했지만, 적절한 거래가 나타난다면 1000억달러도 투자할 수 있다"고 버핏은 덧붙였다.


    같은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미국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이달 초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오마하의 현인은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다음 대형 투자 기회를 기다리는 회사를 남기게 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