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 홀딩(NASDAQ:PSNY)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2% 증가한 6억800만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 증가는 판매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었다.
신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1만2,304대를 기록했다.
고마진 모델 판매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5%포인트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회사는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절감, 마케팅 지출 최적화,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조정 EBITDA 적자가 전년 동기 2억1,200만 달러에서 1억1,5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순손실은 전년 동기 2억7,600만 달러에서 1억9,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분기말 기준 폴스타의 현금 보유액은 7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진이 개선되면서 매출이 84% 성장했고, 매출총이익률이 7%로 흑자전환했으며 순손실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차량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도 확장되고 있다. 지정학적 환경과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SPDR S&P 켄쇼 스마트 모빌리티 ETF(NYSE:HAIL)를 통해 폴스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폴스타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11% 하락한 16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