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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비에이션, 적자 확대·상용화 지연에 투자심리 악화

2025-08-08 03:33:10
조비 에비에이션, 적자 확대·상용화 지연에 투자심리 악화

조비 에비에이션(NYSE:JOBY)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규제 승인이나 상용화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익 창출 이전 단계의 막대한 손실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JP모건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언더웨이트와 목표가 7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조비의 긴 개발 일정과 심도 있는 운영 통합을 전략적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도요타(NYSE:TM)와의 파트너십이 조비의 제조 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피터슨은 인증 획득 후의 시장 기회가 현재 헬리콥터 산업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소음 감소와 안전성 향상에 기인한다. 장기적으로 조비의 전체 잠재 시장 규모는 2,000억~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피터슨은 규제 불확실성, 검증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 시장 수용성과 경쟁 구도 관련 과제들을 지적하며 투자에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언더웨이트를 유지했다.


2026년 12월 목표가 7달러는 2030년 전망치에 EV/매출 8배, EV/EBITDA 24배 멀티플을 적용한 후 실행 리스크를 반영해 12.5% 할인율로 2026년까지 할인한 혼합 가치평가 모델에 기반한다.


피터슨은 시장 수용이 예상보다 빠르거나 FAA 인증을 조기에 획득할 경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비의 수직 통합된 라이드쉐어링 중심 모델이 전통적인 OEM 방식보다 우수할 수 있으며, 실제 운영 성과가 현재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비는 수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주당 41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월가 예상 손실 19센트를 크게 하회했다. 매출도 1.5만 달러에 그쳐 4.3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비는 2분기 말 기준 9.91억 달러의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조벤 베버트 CEO는 규제 관련 주요 이정표가 다가오고 상용화 계획이 진전되면서 회사가 중요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JOBY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0.58% 하락한 16.9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