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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부문이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의 애덤 골드스타인 CEO는 이 기술이 소비자들의 시간을 절약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eVTOL 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과 함께 국방 및 교통 체증 해소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입증하며 성장이 기대된다.
골드스타인 CE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가장 귀중한 자산은 시간이며, 이를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 체증을 피해 직선으로 비행하면 다른 교통수단보다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사람들은 특정 시간 동안 이동수단에 앉아서 이동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초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30~50%의 소비자가 eVTOL 이용 의사를 보였으며, 이는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놀라운 수준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골드스타인은 아처의 목표가 최단 시간 내 얼마나 많은 기체를 제작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이라며 "교통 체증에 갇혀있는 대신 시간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올림픽 파트너십
아처는 미국 진출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등지에서 먼저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과 맺은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eVTOL 시장에서 조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스타인 CEO는 "올림픽과의 파트너십은 eVTOL 역사상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 중 하나"라고 벤징가에 밝혔다.
그는 2028년이 FAA가 eVTOL 대중화 시점으로 설정한 해이며, 이는 '혁신 2028'이라는 용어와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아처는 소파이 스타디움, USC, 우드랜드 힐스, 주요 공항 등 하계올림픽 주요 시설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처 CEO는 이번 독점 파트너십을 두고 다른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이 있었으며, 이는 아처의 선도적 위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스타인은 "우리는 올림픽의 큰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라며 올림픽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와 인근 지역에서 선수, VIP, 관중들을 수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8년 하계올림픽에서 미국의 혁신, 미국산 제품, 항공 분야에서의 미국의 리더십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