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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설계 및 제조업체 AST 스페이스모바일(NASDAQ:ASTS)이 13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에 집중된 5000만~750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
앤드류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에서 "2025년 하반기에 집중된 5000만~7500만달러 규모의 매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성 배치, 게이트웨이 설치, 정부 및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지급을 통해 매출이 계획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모바일 기기가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다이렉트-투-디바이스(Direct-to-Device) 기술을 통해 빠른 수익화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스콧 위스니에프스키 사장은 "일상적인 모바일 기기와 직접 연결되는 최초의 글로벌 셀룰러 광대역 네트워크를 우주에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벨 아벨란 CEO는 AT&T, 버라이즌, 보다폰, 라쿠텐 등과 진행한 최근 영상통화 시연을 언급하며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면 휴대폰의 모든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다이렉트-투-디바이스 기술은 현재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전 세계 인구 42%에 해당하는 30억 명 이상의 잠재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이미 전 세계 45개 이동통신사와 서비스 확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13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60% 증가한 71만8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를 313만달러 하회했다. 주당순손실은 0.20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을 0.01달러 상회했다.
주가 동향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13일 정규장에서 5.43% 상승했으나,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08% 하락했다.